저비용 고효율 파워컨텐츠! 랜딩페이지 작성 전 알아야 할 3가지

 

올해 부쩍 늘어난 파워컨텐츠 광고, 확인해 보셨나요?

당장 네이버에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해 보시면 아래와 같은 파워컨텐츠를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통합 검색에서 바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파워컨텐츠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노출 위치 대비 파워링크보다 저렴한 광고 가격 입니다. CPC과금 방식이라서 키워드 별로 클릭당 비용이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기존의 네이버 검색 광고보다 저렴하다는 것 입니다. 네이버에 광고상품인 만큼 PC 및 모바일의 네이버 통합 검색에 모두 노출되며 블로그 형태로 소비되어 사용자가 느끼는 광고 저항감도 적고 그 때문에 효과적인 브랜딩이 가능 하다는 것이 알려져 있는 가장 큰 장점 입니다.

 

파워컨텐츠의 상품 및 등록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에 상품과 등록 방법을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파워컨텐츠 작성 전 주의하셔야 할 3가지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새로운 파워컨텐츠, 네이버 콘텐츠검색광고 (1) 상품 안내

새로운 파워컨텐츠, 네이버 콘텐츠검색광고 (2) 등록 방법

 

첫째, 키워드 유형을 파악하자

파워컨텐츠 광고 유형은 크게 정보형과 상품형으로 나뉩니다. 정보형과 상품형 키워드는 중복되지 않으며 네이버에서 수 개월 주기로 키워드 정보를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키워드의 유형 파악은 랜딩페이지 주제 및 내용 설정에 큰 영향을 주는 사항이므로 작성 전 어떤 키워드로 파워컨텐츠를 광고할 것인지, 어떤 유형으로 컨텐츠를 제작해야 하는지를 미리 꼭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특히, 주의해 작성해야 하는 유형은 상품형 입니다. 상품형은 정보형과는 다르게 “제조/현물“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광고주만이 파워컨텐츠 집행이 가능 합니다. 예를 들어, 가구 상품을 상품형 파워컨텐츠로 광고 하고자 한다면, 광고하고자 하는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나 브랜드 소유권과 같은 자료가 필요하며 업체 사이트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특정 가구 브랜드를 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해외 가구 브랜드 사로부터 확인 받은 공식 인증 문서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이 증명되지 않는다면, 블로그 및 랜딩페이지를 정성스럽게 만들었어도 검수에서 통과되지 못하여 파워컨텐츠 광고를 할 수 없습니다.

 

 

파워컨텐츠는 키워드도 정해져 있고, 키워드에 따라 작성할 수 있는 파워컨텐츠 유형도 별도로 있습니다.

 

 

둘째, 랜딩페이지는 네이버 블로그/포스트/카페 페이지만 가능

파워컨텐츠는 네이버 광고 상품입니다. 사용자에게 보다 유의미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 된 광고 상품인 만큼 네이버 내 서비스로만 연결 페이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간혹 네이버 이외에 티 스토리나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도메인 블로그 등으로 파워컨텐츠 광고를 문의하는 분들이 있으신데요, 네이버 도메인이 아니기 때문에 광고 집행이 불가능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네이버에서 쉽게 블로그 및 카페 제작이 가능하므로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 광고하길 원하는 컨텐츠를 옮겨 업로드 하면 검수 과정을 거쳐 파워컨텐츠 진행이 가능 합니다. 이 때, 고려하실 점은 랜딩페이지가 광고주가 홍보하고자 하는 사이트와 연관성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는 것이 좋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 예제 이미지와 같이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라면 블로그 상단 영역이나 메뉴, 프로필 등의 디자인이나 내용도 광고주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와 어느 정도 내용이나 디자인이 통일성 있게 디자인 되는 것이 좋습니다. 브랜드와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인 만큼 연관성 있게 디자인 되면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연결성을 갖게 되고 광고주가 판매 및 홍보하는 제품과 서비스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바른약초 홈페이지와 바른약초 블로그_디자인은 달라도 같은 업체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로고 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셋째, 광고가 진행될 기간을 고려하자

파워컨텐츠 광고는 하나의 랜딩 페이지에 대하여 최대 6개월까지가 게재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예를 들어 1월 20일에 작성 후 검수에 3일이 걸린 후 25일부터 네이버에 파워컨텐츠가 노출 되기 시작했다고 했을 때, 해당 랜딩 페이지로 광고 노출이 될 수 있는 기간은 1월 20일부터 6개월 후인 7월 18일까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최초 발행일을 글 등록 기준으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에 등록된 랜딩 페이지를 재수정 후 등록을 눌러도 최초 발행일이 변경되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기존 파워컨텐츠의 효과가 좋아서 계속 광고를 집행하고자 한다면 동일 내용을 복사하여 새로 다시 등록하고 검수를 요청하여 광고 기간을 늘려야 합니다.

 

기간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파워컨텐츠 랜딩페이지의 내용에도 해당됩니다. 만일 1월에 작성된 파워컨텐츠에 제목과 내용에 겨울과 봄의 이야기를 잔뜩 담아두게 되면 게재가 유지되는 7월은 이미 여름이기 때문에 내용 연관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경우 사용자로부터 컨텐츠 신뢰도 및 최신성에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컨텐츠를 제작하여 광고 소재를 변경해 주거나 6개월 동안 노출이 되어도 문제 없도록 작성 전부터 내용과 소재를 기획 하는 것이 좋습니다.

 

 

➊ 2월 제작, 유채꽃 이미지를 사용 / 5월 이후 노출될 경우 계절과 어긋날 수 있음을 유의

➋ 1월 제작, 해변 풍경 사용 / 6월까지 노출에도 문제 없는 하루방 이미지로 제주도를 명확하게 상징 GOOD!

➌ 4월 제작, 바다 풍경 사용 / 9월까지 노출에 문제 없으나 텍스트가 없으면 제주도로 보기 어려움

 

 

광고하기 위해서는 규칙을 지켜야 하는 파워컨텐츠

네이버 파워컨텐츠가 광고 영역이라는 것은 검수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검수 과정에서 빠르게 통과되지 못하면 그 만큼 광고를 시작하는 시기가 늦어지게 됩니다.

➊ 내 사이트와 어울리는 키워드를 먼저 확인하고,

➋ 간접적인 정보형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직접적인 상품형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를 확인하고,

➌ 네이버 블로그/포스트/카페를 내 사이트와 같이 전문 사이트로 디자인 한 후,

➍ 노출될 기간을 고려하여 통합검색에 노출될 컨텐츠를 구성하면,

광고 준비의 절반이 끝난 것이나 다름 없지 않을까요?

 

파워컨텐츠도 광고 상품인 만큼 작성하기 전 이와 같은 세 가지 주의 사항을 먼저 알고 시작하시면 비교적 쉽게 소재 작성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